혈압은 심장에서 혈액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관 내 압력이다. 보통 심장에 가까운 동맥일수록 혈압이 높고 모세혈관과 정맥 순으로 점차 압력이 낮아진다. 이러한 혈압은 최고 139mmHg이하, 최저 89mmHg이하로 규정돼 있는데 이보다 높은 수치일 때 고혈압이라 한다.
고혈압은 동맥경화, 뇌졸중, 심근경색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. 따라서 평소 혈압이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. 고혈압은 혈관의 노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으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
특히 평소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, 식사량에 비해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. 또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경우, 음주와 흡연을 즐기는 경우에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.
만약 고혈압이 심해지면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혈관이 터질 수 있으므로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한다. 이미 혈압이 높은 상태라면 혈압 낮추는 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게 좋다. 우선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해야 하며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.
기본적으로 식사를 적당량으로만 유지해야 하며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야 한다. 특히 배달음식이나 간편식을 즐기면 체내에 불필요한 성분이 과하게 축적될 수 있고 혈관 내에 노폐물이 쌓일 수 있다. 따라서 과채류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게 좋다.
또한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일 적당량 진행하는 게 좋다. 가벼운 정도의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면 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, 피로가 너무 쌓이지 않도록 평소에 풀어주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. 음주와 흡연도 가능한 한 줄이는 게 좋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혈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. 레드비트처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, 레드비트는 칼륨, 베타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, 혈관 벽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. 섭취 방법은 샐러드나 건강즙, 피클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다.
한편 비트는 미국 일간지 타임지에서 4대 채소로 선정되기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다.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며 국내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,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. 최근에는 제주도산 비트가 제주도라는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좋은 품질과 다양한 품종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건강즙 형태로 가공한 제주산 비트즙도 유통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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